Letter from Myanmar GMS 선교회 소속
안산 부곡교회(예장 합동) 파송선교사
후원계좌: 하나은행 920-982398-978
(GMS정현성/오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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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로 걸어온 2025년, 소망으로 여는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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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미얀마 땅과 저희 가정을 지켜주신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 밝게 빛난다는 말처럼, 여전히 불안정한 정세와 가난 속에서도 미얀마의 영혼들은 참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바고 지역, 그리고 양곤 지역에서 목격한 것은 절망이 아닌 생생한 '희망'의 증거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거름이 되어 척박한 땅에서 세례와 예배라는 아름다운 열매로 맺혀진 그 감격스러운 은혜의 현장들을 동역자님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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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장로교회 세례자 5명 - (왼쪽부터) 에인디에찬, 따진윈, 먀푸응오, 탓탓웨, 진마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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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는 저희 사역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알아가던 다섯명의 자매들이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빛 되신 주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그들의 모습은 저희에게 큰 감동이자 위로였습니다. 이들이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흔들림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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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바고 제1교회와 제2교회 성도들이 각 교회에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얀마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전하기 참 어려운 설교 중 하나가, '감사와 자족함'이라는 주제의 설교입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미래 가운데 미얀마 성도들에게 과연 어떻게 '감사하고 자족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인간적인 마음임을 고백합니다. 비록 풍성한 물질이나 평안한 환경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감사는 그 누구보다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불평 대신 감사를 선택한 성도들의 모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명하게 증거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만으로 충분하다는 이 고귀한 신앙 고백이야말로, 저희가 지난 한 해 미얀마 땅에서 거둔 가장 값진 영적 추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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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탄의 기쁨: 예배, 발표회 및 이웃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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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성탄절은 이 미얀마 땅에도 참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기쁨을 선포하는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우리끼리의 축제가 아니라, 예수님이 오신 이유처럼 낮은 곳으로 흘러가 이웃들과 그 소망을 나누는 풍성한 은혜의 장이 되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주일학교 아이들의 성탄 발표회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천국의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이어진 성경암송대회, 찬양대회 등을 통해 행복과 영적 풍성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여러 분들의 후원금을 통해, 교인 가정들 및 지역 주민들 150가정에게 쌀과 기름을 나누며 예수님의 온기를 직접 전했습니다. 작은 섬김이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큰 위로가 됨을 목격하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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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 2교회 어린이 체육대회 (25년 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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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 2교회 주일예배 (26년 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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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 1교회 주일예배 (26년 1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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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 1교회 수요기도회 (26년 1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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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고 1교회 청지기 세미나 (칸윈뇨 전도사 인도, 26년 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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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지 교사 양성 사역은 단순한 기능인 배출을 넘어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참된 음악 사역자이자 교육자를 길러내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매 주 예배와 기도로 시작하는 전인적 교육을 통해 교사로서의 소명을 다지게 하고, 정기적인 실기·이론 레슨과 영어 학습으로 티칭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이들이 독립된 음악 지도자나 교회의 신실한 반주자 및 예배 인도자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 국제 공인 음악 자격시험인 ‘ABRSM(영국 왕립 음악 검정)’ 센터 유치를 통해 미얀마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이는 낙후된 현지의 음악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급하는 허브 역할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문 연주자나 음악 교사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경쟁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3) 뮤직트리하우스는 단순한 음악 학원을 넘어 장차 계획하고 있는 예술중고등학교의 모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커리큘럼은 향후 정식 학교 설립을 위한 탄탄한 소프트웨어적 기초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키우고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며 미얀마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 사역의 핵심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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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툰 수 야디표(Thoon Su Yati Phyo)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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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4일 툰 수 야디표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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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여러분의 기도와 전해주신 사랑 덕분에, HIV 양성 판정을 받고 뇌질환까지 더해져 힘든 시간을 보냈던 툰 수 야디표(만 12세)가 병원에서 수술 및 회복 치료를 잘 받고, 지난 2025년 10월에 퇴원하여 집에서 건강을 점차 회복 중입니다. 오는 6월(미얀마 신학기)에는 지난 1년간 다니지 못했던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주 정기적인 약 복용과 내원 진료를 받고 있으며, 한때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아이를 바라보며 마음을 졸인 가족들과 저희 선교사들, 교회 식구들도 함께 기도하며 회복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의약품과 영양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아이가 동년배의 친구들과 같은 성장 주기에 진입하기까지 지속적인 정기 후원이 필요합니다. 1월 14일 현재까지 월 후원약정금 419,000원이 모금되었으며, 목표 후원금은 월 50만원입니다.
월 1만 원, 또는 1천 원, 2천 원의 작은 나눔도 소중합니다. 특히 주일학교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만원의 나눔', '천원의 나눔' 운동으로 후원의 길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교회 공동체와 가족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의 치료와 회복, 그리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 주세요.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름 : 툰 수 야디표 (Thoon Su Yati Phyo) 출생일/성별: 2013. 05. 10 (만 12세) / 여아 가족관계: 부모 모두 사망 (HIV 감염으로 인한 에이즈로 사망 추정) 보호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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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기도제목
1. 장기화되고 있는 미얀마의 정치적, 사회적 불안이 속히 진정되고, 교회가 핍박 없이 자유롭게 예배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2. 바고 제1,2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의 열매가 퍼지고, 현지 사역자들이 영적·육적으로 강건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3. 바고 지역에 복음을 위한 교육센터 부지를 지혜롭게 잘 선택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에 복음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4.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툰 수 야디표가 치료와 영양 관리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꾸준한 정기 후원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5. 뮤직트리하우스 사역 가운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자리잡고, 헌신된 현지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양육되어, 음악을 배우는 지역 아동들에게 복음적 가치가 스며들도록.
6.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 MRTS 신학교 모세오경 강의를 통해 신학생들이 성경 중심의 신학을 배워가며, 장차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꾼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7. 정현성, 오은경 선교사 가정의 안전과 지속적인 사역 감당을 위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위해. 주님의 뜻을 민감하게 분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8. 세 자녀(윤아, 윤형, 윤후)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믿음 안에 견고히 자라나도록.
9. 연결되어진 파송교회 및 후원교회들과 은혜로운 동역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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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선교회 소속
안산 부곡교회(예장 합동) 파송선교사
후원계좌: 하나은행 920-982398-978
(GMS정현성/오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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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from MyanmarChris Jeong, Michelle Oh / chrisjeong81@gmail.comNaypyitaw-Yangon, Myanmar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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